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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본능, 우리는 가난하게 설계 돼있다.

by 2840TIDYUP 2022.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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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본능

자신의 목표와 계획을 짜라

저자는 월세 20만 원으로 시작하여 순자산 50억이 넘은 '브라운스톤(우석)'입니다. 결혼 후에 월세를 살며 종잣돈 500만 원이 전부였으나 그 부부에게는 꿈이 있어 힘들지 않고 하루하루가 설렜다고 합니다. 40대에 퇴사하고 가족들과 캐나다로 떠났고 아이를 학교 보내고 나면 아내와 맛집을 탐방하며 행복하게 지내며 이제 자산을 크게 증식시키려 하지 않는다고 머리말에 적혀있습니다. 저도 이 책의 머리말을 읽는 순간 제가 꿈꾸던 삶과 일치하여 빠져들어 읽게 됐습니다. 저도 40대에 은퇴해서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며 아내와 함께 시간에 구속 없이 여행, 맛집 투어를 다니며 돈과 상관없이 평소 해보고 싶었던 일을 이것저것 해보면서 사는 것이 꿈입니다. 저자의 50억이라는 순자산은 재벌이나 큰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겐 우스운 돈일지 몰라도 평범한 사람들에게는 남은 노후 평생을 책임져줄 정도의 충분한 금액입니다. 이처럼 자신의 목표금액을 정하고 은퇴 후 여유로운 삶을 꿈꾸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책입니다.

원시 본능을 극복하라

이 책은 총 6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에서 핵심이 되는 부분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인류의 조상은 약 800만 년 전에 나타났으며 농사를 짓기 시작한 것은 약 1만 년 전으로 현대 인류에게 '돈 관리'에 대한 DNA는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번 생각해보면 산업혁명이 일어난 지 대략 250년 전이며, 인터넷이 상용화 시작된 것은 30년이 안 됐으며, 2010년이 돼서야 지금 당연히 쓰고 있는 스마트폰 시장이 열렸습니다. 산업혁명을 통해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면서 급속도로 발전했지만 우리의 몸의 진화가 이 시대에 맞추어서 진화하기에는 턱 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습니다. 저자는 지금도 우리는 원시 본능 안에 살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지 못하면 부자가 될 수 없다고 적절한 예시를 들며 이야기해줍니다.
이 내용은 '파트 3'에 나오는 부자가 되려면 극복해야 되는 아홉 가지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아홉 가지 중에 인상 깊었던 몇 가지 소개드립니다.
첫 번째 '쾌락 본능'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쾌락 본능'을 대로 살기 때문에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부를 논하는 여러 책과 마찬가지로 남들이 하는 모든 소비를 한다면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눈앞의 쾌락을 견디고 나면 나중에 더 큰 보상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많은 경험담과 실제 사례들을 미디어나 책을 통해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눈앞의 당장 자신의 만족을 충족시키기 위해 과도한 소비를 합니다. 대출 이자나 카드 할부 값으로 월급이 저축 없이 다 빠져나가는 걸 알면서도 남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남들 시기하는 마음에 명품을 구매하곤 합니다. 부자들은 당장 자기 앞의 이익을 잘 컨트롤하며 미래의 엄청난 이익을 선택합니다.
두 번째는 '근시안적 본능의 오류'입니다. 과거 원시인들은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유리하도록 발전해 왔습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우리는 원시인들의 본능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이 원인은 평범한 사람들이 투자를 해서 실패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근시안적 본능은 바로 눈앞의 이익만 보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책에서 소개한 워런 버핏의 명언은 "사람들은 얼마나 근시안적인가. 그래서 내가 돈을 번다."라고 말합니다. 주위만 살펴보더라도 '내가 산 주식이 몇 퍼센트 올랐는데 팔아야 되나.', '몇 퍼센트 떨어졌는데 빨리 팔고 다른 것을 사야 되나.' 하는 소리를 자주 들으 실겁니다. 우리는 투자로 성공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주장하는 장기투자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눈앞에 이익이나 두려움이 엄습하면 처음 마음을 버리고 단기 투기를 하는 것을 쉽게 보게 됩니다. 우리는 투자와 기업 공부를 통해 눈앞에 단기적인 이익과 공포에서 벗어나 진정한 장기 투자로 기업의 성장과 함께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하고 과거 원시 본능에서 머물러 있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투자로 손해를 본 것처럼 부자로 가지 못합니다.
마지막으로 '손실 공포 본능의 오류'입니다. 저는 이것이 부자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원금 손실이라는 생각의 틀을 깨는 것이 부자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는 첫 단추입니다. 원금 손실이 두려워 은행 예금, 적금, 보험 상품만 가입한다면 미래는 정해져 있습니다. 사실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예금, 적금, 보험상품 같은 경우는 원금의 가치가 점점 떨어지니 보장이라고 볼 수 없고 다른 투자자산을 살 수 있는 기회에를 모조리 사라졌으니 그 가치는 어마 어마한 손해입니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손실 공포 본능을 극복해야 합니다.
위 소개해드린 내용 이외에도 우리가 원시 본능은 무엇인지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자세히 나와 있으니 부자들이 극복한 본능이 있다는 사실이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쯤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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